▲ 위키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1만 그린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키드'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7일 "온 오프라인에서 1만 명의 그린하트를 모아 산간지역 어린이들을 '위키드'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1일 0시 '위키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ickedkorea)에서 시작된 그린하트 캠페인은 캠페인 포스팅에 하트로 코멘트를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처이자 '위키드'의 공연장 샤롯데씨어터에서도 10일까지 그린하트 캠페인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여자에게는 그린캠페인 파트너사인 '아침에 주스'에서 선착순으로 '위키드' 스페셜 에디션 음료를 제공한다.
온 오프라인에서 1만 개의 그린하트가 모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참가 신청을 한 네이버 해피로그 지역 아동 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키드'에 초대한다.
설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공연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생애 첫 뮤지컬의 관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2월 28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키드 그린하트 캠페인 ⓒ 설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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