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3

한 해를 버티는 힘, 기혼 남녀 절반 이상 "자녀 때문" 응답

기사입력 2014.01.07 11:01 / 기사수정 2014.01.07 11:03



▲ 한 해를 버티는 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혼 남녀들이 '한 해를 버티는 힘'은 자녀 때문이라고 답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7일 공개한 '6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기혼남녀 926명 가운데 48.2%가 '한 해를 버티는 힘'은 자녀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두 번째로 많은 대답으로는 든든한 배우자(30.8%)가, 세 번째는 나의 인내심(9.8%), 네 번째는 매월 들어오는 돈(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배우자 때문이라는 비율이 41.3%로 가장 높았지만, 50대와 60대는 나의 인내심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1.9%, 37.5%로 1위를 차지했다.

'한 해를 버티는 힘'을 자녀로 꼽은 연령대는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한 해를 버티는 힘'의 조사 결과에 대해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응답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추사랑 부녀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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