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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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제작사 측 "아파트 내부에 사과문 공지"

기사입력 2014.01.06 18:41 / 기사수정 2014.01.06 18: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제작진과 서울 목동의 촬영지 주민이 마찰을 빚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별그대' 제작사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아파트 주민 중 한 분이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해서 확인 후 조치했다. 홈페이지와 아파트 내부에 사과문을 고지했다"고 해명했다.

아파트 측에 따르면 앞서 '별그대' 측은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촬영하면서 동선 등 통제 문제로 실제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극중에서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기자들이 취재하는 장면(아파트 외부)이나 두 사람이 종종 마주치는 장면(아파트 로비) 등은 이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옆집에 거주하는 두 주인공이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복도와 주인공의 집은 모두 세트에서 촬영되고 있다.

한편 '별그대'는 외계인인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발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일 방송된 6회는 24.6%의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 HB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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