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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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마성의 잔머리로 현장 분위기 장악

기사입력 2014.01.06 09:55 / 기사수정 2014.01.06 09:55



▲1박2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박 2일'의 정준영이 마성의 잔머리로 형들을 진두지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남 남원에서 펼쳐진 눈꽃 여행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기상악화로 발이 묶여 남원으로 향한 멤버들에게 어김없는 저녁 복불복 시간이 다가왔고, 정준영은 김주혁, 데프콘과 팀을 이뤄 이들을 진두지휘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 가이드북'을 받아든 정준영은 "이거 나중에 우리 유명해지면 출시돼요?"라며 진지하게 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뒤 '초집중'한 모습으로 게임을 이어갔다.

상대팀 김준호에게 가위바위보를 이겨 기선을 제압한 정준영은 "간지럼 참기 어때요"라면서 게임을 선택했고, 본인이 선택대로 궁극의 게임실력과 로커의 품격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종민과 '간지럼참기' 승부를 펼치게 된 정준영은 김종민의 어깨를 잡는 듯 하더니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어 1초 만에 비명을 이끌어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정준영의 잔머리에 약이 바짝 오른 김종민은 정준영을 눕힌 뒤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어 급소를 공격했지만, 정준영은 꿈쩍도 하지 않고 이를 묵묵하게 참아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정준영은 탕수육 게임에서는 작전회의를 통해 형들에게 비법을 전수하며 마성의 잔머리를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1 탕수육 게임의 공식을 스케치북에 써 형들에게 게임 강의를 했던 것. 이에 김주혁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기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정준영은 새해 소망으로 "파워 블로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형들을 당황시킨 것은 물론, 실내 취침이 확정된 뒤 방에서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콧노래와 춤으로 재롱을 부려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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