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7
연예

'변호인' 800만 관객 돌파 눈앞, '아바타'보다 빠르다

기사입력 2014.01.06 07:55 / 기사수정 2014.01.06 07:55

김영진 기자


▲ 변호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영화 '변호인'이 관객수 800만 명 돌파를 앞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4, 5일 주말 동안 98만 관객을 동원,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786만 관객을 돌파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2014년 1월에도 폭발적 흥행 위력으로 극장가를 평정한 영화 '변호인'은 정식 개봉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21일을 훌쩍 뛰어넘는 빠른 속도이다. 이러한 뜨거운 흥행세에 힘입어 '변호인'은 개봉 19일만인 6일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개봉 7일 만에 300만, 개봉 10일 만에 400만, 개봉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 NEW]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