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3%)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정재민(이상엽 분)과 송미주(홍수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은하경(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경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당황해 "두 사람 지금 뭐하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재민과 미주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하경은 모르고 있었던 것.
이어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하경은 급히 카페를 나갔고, 재민은 그 뒤를 뒤쫓았다. 재민은 미주와 만난 이유와 함께 관계를 해명했지만 하경은 "그래서 위로해주고 계셨구나. 많이 위로해주세요"라며 돌아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열애'는 7.5%를 나타냈고 주말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왕가네 식구들'은 40.7%를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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