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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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14일 컴백, 가요계 '1월 대전' 합류

기사입력 2014.01.03 16:50 / 기사수정 2014.01.03 16: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여자들의 사랑과 인생을 노래하며 여심을 대변해온 '국민언니' 왁스(Wax)가 오는 14일 디지털싱글 'COIN LAUNDRY(사랑한적도 없는)' 발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특유의 애절함으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원조 발라드 퀸'으로서의 위엄을 입증한 왁스는 이번 신보를 계기로 5년 만에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COIN LAUNDRY(사랑한 적도 없는)'은 나지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피아노 라인, 그리고 서정적인 왁스의 목소리까지 더해진 '왁스표' 발라드 넘버이다.

또,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뜨겁게 사랑한 만큼 아픈 상처만 남은 기억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동전 세탁기처럼, 이내 사랑한 기억조차 지우고 싶은 애달픈 여자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실력파 해외 출신의 신예작곡가 엠버글로우가 왁스와 손을 잡고 풍부한 선율과 세련된 편곡으로 왁스의 잔잔한 보컬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발라드 여왕으로 군림해온 왁스는 그 동안 데뷔곡 '엄마의 일기'를 비롯해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여성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국민 언니'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특히, 새해가 되며 비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에일리, 소녀시대, 싸이 등 인기가수들의 잇단 컴백이 예고되며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지금, 왁스의 컴백으로 가요계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왁스의 신곡 'Coin Laundry(사랑한 적도 없는)'는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포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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