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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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클라라…최강 비주얼 의사 총집합

기사입력 2014.01.03 15: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강의 비주얼 의사가 전원 집합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3일 주인공 5인방이 의사로 분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응급남녀' 티저 촬영장 메이킹 영상에서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는 캐주얼을 입고 있다가 의사가운으로 갈아입는 복잡하게 짜인 동선을 쉬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해야만 했다.

5명의 배우와 카메라 워킹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 중 누구라도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하는 촬영 컨셉이었던 것. 입었던 옷을 입고 다시 갈아입기를 무한 반복하며 힘들었을 법 했지만 배우들은 촬영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10여 차례 반복 촬영 후, 감독의 "CUT!"이 외쳐지자 배우들은 완벽한 호흡에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날 촬영장에서 최여진의 거울이 깨지며 대박예감을 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당시 시끌벅적한 촬영장에서 갑자기 최여진의 거울이 깨지며 순간 정적이 흘렀다. 녹음실에서 불이 꺼지면 앨범이 대박난다는 속설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은 깨진 거울로 대박을 예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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