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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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이혼 심경 "너무 많이 울었으니 이젠 살아야해"

기사입력 2014.01.02 10:52 / 기사수정 2014.01.02 10:52

대중문화부 기자


▲ 이다도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심경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이다도시가 프랑스 친정을 방문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도시는 초콜렛 마사지를 받으며 "지금 현재는 혼자이지만, 혼자가 인생의 끝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다도시는 "여기는 부부, 연인들 끼리 많이 오는 곳이다. 하지만 혼자라서 우울증에 빠지고 싶지 않고, 혼자도 아니다. 평소에는 너무 바쁘다. 애들과 친구들하고 있어서 외롭지 않다"며 이혼 심경을 밝혔다.

이에 "아이들이 아빠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다도시는 "별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제가 모르게 SNS나 휴대전화로 연락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다. 또 남편 쪽에서도 따로 연락도 없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한 이다도시는 "두 아들이 엄마 아빠가 헤어진 뒤 매우 강해졌다"며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많이 울고 슬퍼했지만 날마다 우울하게 살 수 없다. 너무 많이 울었으니 이젠 살아야 한다"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다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남편과 결혼 16년 만인 지난 2009년 이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다도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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