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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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비빔밥광고, 우즈베키스탄에 '한식문화' 알린다

기사입력 2013.12.30 16:16 / 기사수정 2013.12.30 16:55

한인구 기자


▲ 이영애 비빔밥광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배우 이영애의 비빔밥광고가 타슈켄트에 등장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0일 "지난 2월 뉴욕타임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심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빌보드 광고는 가로 6미터, 세로 3미터로 타슈켄트 중심가 쇼핑센터 거리에 위치하며 지난 3월 중국 상해 패션몰에 올린 대형 빌보드 광고 이후 2번째 옥외 광고다.

지난 여름 타슈켄트를 방문한 서 교수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에 한류 바람이 거세다. 특히 중앙아시아는 고려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1인당 국민소득이 약 1800달러 정도인 우즈베키스탄 젊은이들에게 한국계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큰 꿈인 만큼 우리의 한식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주, 유럽지역에 많았던 한식 홍보 비중을 앞으로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곳곳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영애 비빔밥광고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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