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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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조성하, 오현경 이혼 독촉에 "넌 구제불능"

기사입력 2013.12.29 20:18 / 기사수정 2013.12.29 20:21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성하가 오현경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민중(조성하 분)과 수박(오현경)이 만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박은 "오늘 만났으니 빨리 서류 정리하자. 광박(이윤지)이도 결혼했겠다, 이혼 서두르자"고 말했고 민중은 "생각해보니 우리가 참 재미없게 살았던 것 같다.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며 가슴 아파했다.

그러나 수박의 반응은 달랐다. "그러니 이혼하자. 어차피 우리 더 이상 같이 살 지도 못한다"며 짜증을 냈고 민중은 "너는 참 구제불능이다"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민중은 "애들 문제도 있고 좀 생각해야 할 게 많다.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중이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말했고 수박은 "고민중, 고민중 이름처럼 고민만 하냐"며 큰소리쳤다.

민중은 "너는 어떻게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이 정리가 되냐"며 맞받아쳤다. 수박은 "애들 문제로 고민중이니 내가 키우겠다. 나는 못 키우니 엄마보고 키우라고 할 거다. 양육비나 보내라"라고 화를 냈다.

또 수박은 "왜 또 저번처럼 때리게? 한 번만 더 때리면 진단서 끊어서 이혼 소송 할 거야"라고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였다. 민중은 "내가 연락할 테니 앞으로 연락하지 말아라. 네가 전화 해도 안 받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성하, 오현경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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