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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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로 흥행 4연타석 홈런

기사입력 2013.12.27 10:23 / 기사수정 2013.12.27 10:23



▲별에서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현이 출연 작품 '4연속 홈런'을 날리며 흥행제조기에 등극했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전 조선땅에 떨어져 현재까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디테일한 설정과 매력적인 눈빛 연기로 '차외남(차가운 외계남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 드라마의 수목극 1위 질주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수현은 앞서 출연했던 '해를 품은 달(2012년)'이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주연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 데뷔작인 '도둑들(2012년)'은 1300만 관객을 동원했고, 첫 주연 영화였던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년)'는 개봉 직후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엎으며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별에서 온 그대' 역시 김수현의 흥행 공식을 그대로 이어가는 중이다. 방송 첫 회에 15.6%(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출발, 2회 18.3%, 3회 19.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6일 4회에서는 20.1%를 기록하며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중이다.

이처럼 김수현은 판타지 사극 속 애틋한 멜로(해를 품은 달)부터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정(도둑들), 강도 높은 액션(은밀하게 위대하게),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코미디(별에서 온 그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20대 대표 배우이자 흥행 대세로 거듭났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김수현에게는 방송 및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광고 러브콜 또한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수현-전지현의 깜짝 첫 키스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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