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27
연예

'미스코리아' 이미숙 과거, 알고 보니 30년 前 '미스코리아 진'

기사입력 2013.12.26 22:59 / 기사수정 2013.12.26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미숙이 미스코리아였던 과거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4회에서는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 분)가 자신의 이력을 김재희(고성희)에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퀸 미용실을 견제하는 체리 미용실 양원장(홍지민)은 심사위원임에도 자신의 후보를 몰래 대회에 출전시킨 바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재희는 이것이 잘못 되었음을 주장했다.

그러자 화가 난 신선영(하연주)은 김재희의 뺨을 내리쳤다. 사실을 알게 된 마애리는 "미스코리아 경쟁은 무대 위에서 보다 밖에서 더 살벌한 법이다. 오늘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한 태도를 일관했다. 이어 "넌 이 마애리가 찍어 놨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덧붙였다.

또 "30년 전에 미용실 근처 한 번 못 가본 동네 아가씨가 미스코리아 진이 될 줄은 아무도 상상 못했다. 그러나 명동 잘 나가는 아가씨들 한테 전혀 꿀리지 않았다"고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김재희를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 고성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