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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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러시앤캐시, 우리카드 3-0 완파 '시즌 3승'

기사입력 2013.12.26 21:50 / 기사수정 2013.12.26 21: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배구 러시앤캐시가 우리카드를 누르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러시앤캐시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6-24, 25-18, 25-28)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러시앤캐시는 시즌 성적 3승9패(승점12)를 만들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접전 끝에 듀스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러시앤캐시는 24-24에서 상대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후 바로티가 터치아웃을 만들어 1세트를 챙겼다. 이어 2세트 러시앤캐시는 끈질긴 수비를 뒷받침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리를 눈앞에 뒀다.

벼랑 끝에 몰린 우리카드는 3세트 루니와 김정환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기세가 오른 러시앤캐시를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바로티와 송명근 좌우 쌍포가 활약, 32득점을 합작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루니와 김정환이 각각 14득점, 10득점을 올렸지만 러시앤캐시의 패기에 완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러시앤캐시 ⓒ 러시앤캐시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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