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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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동방신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기사입력 2013.12.26 19:20 / 기사수정 2013.12.26 21:5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백종모 기자] 동방신기가 데뷔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6시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Time Slip'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유노윤호는 "콘서트 앨범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의 트랙 수만 1000곡이 되더라. 매번 한곡 한곡을 쉽게 지나치지 않아, 어떠한 한 곡을 꼽기가 쉽지 않다. 그런 기억들과 소중한 추억들이 지금의 동방신기를 있게 해준 것 같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스테이지다. 동방신기가 어떻게 활동해왔는지는 스테이지를 통해 보여드렸고, 앞으로 보여드릴 곳도 스테이지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테이지 위에 있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시초의 곡이자, 우리를 낳아준 어머니 같은 곡인 'Hug'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새 앨범 타이틀곡 'something(썸씽)'또한 'Hug'에 뒤지지 않는 곡으로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몇 년 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SMTOWN 공연에서 와이어를 타고 멀리서 본무대까지 날아오는 순간이었다. 우리 둘이 손 꼭 붙잡고 있었다. 살면서 이렇게 긴장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웃었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Hug'부터 최근에 발표한 'Catch Me'까지 자신들의 가수 활동을 아우르는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일본 발표 곡 무대부터 개인 무대, 캐럴까지 다채로운 래퍼토리를 준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펼쳐진 'SMTOWN WEEK'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앞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가 공연을 펼쳤으며 26일~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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