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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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엑소에게 지지 않는 열정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3.12.26 18:48 / 기사수정 2013.12.26 21:3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백종모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엑소와 같은 젊은 후배들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6일 오후 6시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Time Slip'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앞서 공연을 가진 후배 중 엑소를 몇 차례 언급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방신기는 10년전 불렀던 데뷔곡 'Hug'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는 유노윤호 형이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다'고 하니 오글오글하더라.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Hug 무대에서) 내가 오랜만에 교복을 입는다. 요즘 엑소 후배님들도 교복 입으면서 많은 사랑 받고 있는데, 우리도 교복을 입는다. 딱 10년만인 것 같다. 'Hug' 무대 재밌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10주년 공연이기도 하지만 'SMTOWN WEEK'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공연이기도 하다. 앞서 공연을 보여준 엑소와 같은 젊은 후배들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Hug'부터 최근에 발표한 'Catch Me'까지 자신들의 가수 활동을 아우르는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일본 발표곡 무대부터 개인 무대, 캐롤까지 다채로운 래퍼토리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펼쳐진 'SMTOWN WEEK'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앞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가 공연을 펼쳤으며 26일~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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