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0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내년 2월로 조정 '정월 대보름 전후'

기사입력 2013.12.24 20:32 / 기사수정 2013.12.24 20:32



▲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창경궁과 경복궁 야간 개방이 내년 정월 대보름(2월14일)을 전후로 실시된다.

24일 문화재청은 "내년 정월 대보름(2월14일)을 전후해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방 기간은 창경궁이 2월11~16일, 경복궁이 2월12~17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당초 겨울 야간개방을 내년 1월에 각각 12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동절기 노면 결빙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방 시기와 기간이 조정됐다.

개방 시기는 내년 정월대보름인 2월로, 개방 기간은 6일로 축소됐으며, 화재취약구역인 창경궁 대온실과 춘당지 일대는 개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창경궁과 경복궁은 각각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700명(인터넷 1570장, 현장 판매 130장)과 1500명(인터넷 1390장, 현장판매 110장)이며, 관람료는 1000원과 3000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창경궁의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9시로 제한됐다.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이다.

한편 창경궁과 경복궁 야간 개방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가능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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