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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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태양, 싸이 콘서트 지원사격 '크리스마스 이브 불태운다'

기사입력 2013.12.24 13:14 / 기사수정 2013.12.24 13:15

정희서 기자


▲  지드래곤 태양, 싸이 콘서트 게스트 출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싸이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선다.

24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태양이 이날 열리는 싸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소속사 선배인 싸이를 위해 각각 1부 공연과 2부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5회 공연 강행군으로 체력이 소모된 싸이를 응원하기 위해 갑작스레 출연을 결정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이어 24일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지드래곤은 싸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을 모두 취소하며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선후배간의 진한 의리를 입증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올 나잇 스탠드 –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진행 중인 싸이는 이적, 김범수, 이승기 등 깜짝 게스트들을 초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싸이는 2013년 콘서트 연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최초로 국내 실내 최대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한 타이틀로 5회의 공연을 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태양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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