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中서 3중 추돌 교통사고 YG "다행히 부상 없어"

▲  승리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중국 상해에서 팬미팅을 마친 뒤 차로 뒤쫓아온 팬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24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승리가 23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라 부상을 입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팬의 차량이 스태프의 차량과 추돌했고, 그 스태프의 차량이 다시 승리가 타고 있던 차와 부딪혔다"라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고를 수습했고, 승리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교통사고를 낸 팬을 돌려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는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다.

한편 빅뱅은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일본 6대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어 1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를 통해 1년여 만에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승리 교통사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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