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가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서울 잠원지구의 한 선상클럽에서 '로맨스가 필요해3' 주연배우들과 함께 로맨스 파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초대된 약 500여명의 애청자들과 함께 뜨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파티는 김소연, 성준, 왕지원을 비롯해 윤승아, 박효주, 박유환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 인사로 시작됐다. 이들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다 같이 등장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로맨스가 필요해3'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성준은 그간 숨겨두었던 깜짝 디제잉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만 불짜리 미소와 파워풀한 디제잉 실력으로 추위를 잊게 할 정도로 파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제작진은 "성준이 극 중 천재 작곡가 주완 역으로 등장한다. 디제잉을 통해 캐릭터와 실제 성준의 모습이 절묘하게 매치 돼 현장에 온 애청자들에게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파티는 드라마 촬영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배우들이 애청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살펴보는 것도 남다른 재미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해당 장면은 방송 초반에 주연 배우들의 신경전이 최고조로 달할 때"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2014년 1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3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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