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 오종혁 부상에 충격 '눈물펑펑'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오종혁의 부상에 찬열이 눈물을 보였다.

오종혁은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 비박지를 짓기 위해 나무를 자르던 중 나뭇가지에 손이 깊게 베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종혁은 부상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병만족 멤버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애써 웃어 보였다. 멤버들은 팀닥터에게 응급처치를 받는 오종혁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찬열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찬열은 "계속 참고 계속 웃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부상을 입은 오종혁을 걱정했다.

이후 오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의욕이 너무 앞섰다. 변명할 수 없이 내 실수였다. 나 때문에 다 중단되고 우는 걸 보니 미안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 오종혁 찬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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