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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새 사령탑에 최덕주 전 A대표팀 코치

기사입력 2013.12.20 11:2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대구FC가 최덕주 전 A대표팀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측은 최덕주 전 코치를 감독으로 내정하고 공식발표도 곧 있을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는 최덕주 감독 체제로 새 시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감독 물색에 여념이 없던 대구다. 다음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할 대구는 백종철 감독이 물러난 이후 감독직이 공석이었다.

최덕주 감독은 지난 2010년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까지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A대표팀 수석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선수시절엔 한일은행(1984년), 포항(1985년) 등에서 활약했다. 1986년엔 독일 무대 진출을 노렸지만 불발된 이후 일본 실업팀 마쓰시타전기에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일본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최 감독은 2007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선임돼 경험을 쌓았다.

[사진=최덕주 감독 (C)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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