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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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vs 카가와…선덜랜드, 맨유와 리그컵 4강 대결

기사입력 2013.12.19 09:4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캐피탈원컵 4강 구도가 정해졌다. 기성용의 선덜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19일(한국시간) 열린 '2013-2014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맨유와 웨스트햄이 4강에 합류했다. 맨유는 스토크 시티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웨인 루니가 불의의 부상으로 빠진 맨유는 에슐리 영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후 가진 조추첨에서 맨유는 선덜랜드와의 대진을 받아들었다. 이번 시즌 캐피탈원컵 4강은 맨유-선덜랜드, 맨체스터 시티-웨스트햄 대진으로 치뤄지게 됐다. 4강부터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월 8일 1차전, 1월 21일 2차전을 갖는다.

이로써 기성용은 일본 간판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맨유)와의 자존심대결도 불가피해졌다.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기성용은 카가와와 존재감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캐피탈원컵 4강 대진 추첨 결과

맨유-선덜랜드
맨시티-웨스트햄

[사진=기성용 (C)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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