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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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발포어-차베스, FA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3.12.19 05:1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그 투수 그랜트 발포어와 에릭 차베스가 각각 FA 계약을 맺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발포어가 볼티모어와 2년간 총액 1500만 달러(약 157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호주 출신 투수 발포어는 지난 2001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후 통산 10시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발포어는 지난 2년 동안 오클랜드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 1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예비 FA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19일 미국 'CBS스포츠'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에릭 차베스가 애리조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차베스는 애리조나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껴 재계약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3 시즌 동안 오클랜드에서 활약했던 차베스는 양키스를 거쳐 올해부터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80경기에 출장해 2할8푼1리 9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그랜트 발포어, 에릭 차베스 ⓒ MLB.com 홈페이지 캡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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