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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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군대 합성 사진 "군대만 24번 갔다" 폭소

기사입력 2013.12.19 02:13 / 기사수정 2013.12.19 02:13

대중문화부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군대 합성사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군대 합성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방송 말미에는 조선시대부터 400년 동안 산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의 비밀이 공개됐다. 

교수로 재직중인 도민준이 동료들과 섞이지 않고 겉돌자 동료 교수들은 도민준에 대한 뒷담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민준은 남들보다 귀가 밝은 외계인이었기에 이들의 말을 다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의 뒷담화를 무심코 흘려듣던 중 "군대를 안 가서 저래. 군대가서 한 2년 뺑뺑이 돌려야되는데"라는 말을 듣고 황당해했다.

이후 도민준은 "신미양요 때 군대 간 사람 있냐. 해방 되고 편해질 줄 알았는데 전쟁이 나더니 분단이 됐다"며 자신의 과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10년에 한 번 씩 신분세탁을 해야 해서 안가본 군대가 없다. 싸이가 군대 두 번 갔다고 하던데 난 조선시대부터  24번을 다녀왔다"며 "내가 이 나라에 400년 살면서 49년 동안 군생활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각 시대마다 군대에 입대한 김수현의 합성사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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