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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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충돌' 헤인즈, 16일 긴급 기자 회견

기사입력 2013.12.16 12:44 / 기사수정 2013.12.16 12: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고의 충돌' 논란에 휩싸인 서울 SK 애런 헤인즈가 긴급 기자 회견을 갖는다.

KBL은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헤인즈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이 하루 당겨졌다. KBL은 16일 "오늘 오후 4시에 헤인즈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당사자인 헤인즈와 SK 문경은 감독이 함께 참석해 기자 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한다.

헤인즈는 KCC전 당시 2쿼터 중반 속공 상황에서 수비를 위해 백코트하던 김민구를 뒤에서 강하게 들이받았다. 김민구는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고, 3쿼터 중반에야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었다. 

SK 구단은 15일 오후 '애런 헤인즈 선수 사안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충돌로 부상을 입은 KCC 김민구와 허재 감독, 구단 측, 팬들에 사과를 전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애런 헤인즈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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