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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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광수,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이 학원별곡? '무식인증'

기사입력 2013.12.15 18:52 / 기사수정 2013.12.15 18:56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을 못 맞춘 '런닝맨' 광수의 무식 인증에 멤버들이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광규, 이적, 전현무, 뮤지, 장기하가 출연해 인기남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대세남들은 런닝 장학 퀴즈를 통해 다시 태어나면 연애하고 싶은 순위를 위한 힌트 획득에 돌입했다. 먼저 장기하가 가장 어려운 수능 영어 듣기 평가를 맞춰 기세 좋게 출발했다.

이어 이적이 고전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를 맞추며 점수를 획득했고 지석진이 역사 퀴즈에 도전했다. 지석진은 "역사는 잘한다"며 자신 있어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은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지석진은 답을 생각하는 듯 생각에 잠겼고 그 때 멤버들이 "광수가 이 답을 아는 것 같다. 자신만만해했다"고 소리쳤다.

결국 답을 아는 듯한 광수 때문에 찬스를 쓰게 됐고 광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은 학원별곡이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광수의 답은 오답이었다. 30점을 획득해야 하는 이번 미션에서 점수를 얻지 못한 멤버들은 "어떻게 학원별곡이냐"며 "지은이는 누구냐. 그럼 젝스키스가 불렀으니 젝스키스가 지은이냐"며 광수의 무식 인증에 당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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