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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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굴욕, '모닝 엔젤' 등장에도 멤버들 '반응 無'

기사입력 2013.12.09 09:55 / 기사수정 2013.12.09 14:05



▲1박2일 수지 굴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박2일'에 등장한 수지가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수지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모닝 엔젤'로 나서 둘째 날 아침을 맞는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등장했다.

수지는 미션 수행을 위해 실내 취침 멤버인 정준영과 차태현, 김종민의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멤버들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정준영은 수지를 막내작가로 착각해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 추워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수지는 야외 취침 멤버인 김주혁과 데프콘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주혁은 자신의 볼에 손가락을 이용해 간접 뽀뽀를 한 수지를 멍하게 바라보기만 할 뿐,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데프콘 역시 같은 반응을 보여 수지를 당황케 했다. 수지를 유일하게 알아본 멤버는 김준호 뿐이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멤버들은 수지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수지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지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정준영과 김주혁은 끝내 선택받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가 강원도 인제 산꼭대기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야생 5덕 테스트'를 받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정신'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줬다.

15.8%(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시즌3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1박2일'은 오전 재방송 역시 9.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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