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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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갈라쇼서 보랏빛 천사로 변신

기사입력 2013.12.08 15:23 / 기사수정 2013.12.08 15:23

임지연 기자


▲김연아 갈라쇼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여왕' 김연아가 갈라쇼(Gala Show)에서도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마지막 날 갈라쇼에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가장 마지막 순서인 15번째로 등장해 '이매진'에 맞춰 눈부신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5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입었던 연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I'm not the only one' 가사에 맞춘 '온리원' 안무와 깜찍한 'V'자 퍼포먼스로 현장을 가득 채운 피겨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0.60점 예술점수(PCS) 71.52점 감점 -1점을 합친 131.12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73.37점)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를 마무리한 김연아는 9일 귀국 후 본격적으로 '소치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갈라쇼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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