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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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피쉬', 2013 아시안 TV 어워즈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13.12.06 14:43 / 기사수정 2013.12.06 14: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다큐멘터리 '슈퍼피쉬'(연출 송웅달 이지운 이기연)가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슈퍼피쉬'는 지난 5일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에서 열린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KBS 1TV는 '올해의 지상파 채널(Terrestrial Channel of the Year)'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미 다큐멘터리 시리즈 부문에서 휴스턴국제영화제 대상과 ABU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슈퍼피쉬'는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또 한번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슈퍼피쉬'는 KBS가 2012년 기획한 K-DOC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간에게 있어 축복이라 할 수 있는 물고기가 인간의 역사에서 어떤 놀라운 역할을 해왔는지를 심층 취재한 이야기다.

또 KBS는 아시아의 에미상이라고 불리는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올해의 지상파 채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올해는 KBS 1TV가 이 상을 수상하면서 공영방송 KBS가 국내에서 최고의 영향력과 열독률, 신뢰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방송의 품질과 영향력 면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BS는 2012년에 '올해의 지상파 방송사' 상을 수상했으며, KBS 2TV는 '올해의 지상파 채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18회째를 맞는 '아시안 TV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42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하는 종합방송국제상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FOX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서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전역에 방송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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