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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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정려원, 母+절친 잃은 주지훈 찾아 '무언의 위로'

기사입력 2013.12.04 23:22 / 기사수정 2013.12.04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려원이 주지훈의 집을 찾아가 등을 쓰다듬으며 무언의 위로를 건넸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7회에서는 한승재(주지훈 분)의 어머니 한은숙(김청)이 그동안 앓고 있었던 췌장염으로 손 쓸새도 없이 사망해 한승재가 큰 슬픔에 잠겼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 다음으로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그동안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광혜대병원 부원장 신혜수(김영애)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승재는 허무하다는 듯 "어머니도 잃고 친구도 잃었다"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씁쓸하게 표현했다. 이어 절망에 빠진 한승재는 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

결국 그는 술에 취해 서주영(정려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퇴근을 준비 중이던 서주영은 한승재의 전화를 받고는 단숨에 그의 집을 찾아 갔다. 도착하니 승재는 침대에 기대 잠을 자고 있었다. 서주영은 이런 승재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의 등에 기대 쓰다듬으며 무언의 위로를 했다.

한편 이날 김태형(전노민)은 한승재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냈다. 여기에는 한승재의 절친 W와 한 여자가 만나 사진을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W는 한은숙이 의대시절 몰래 낳은 아들의 소식을 전해 주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한승재는 크게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 주지훈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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