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9%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8%)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은 박씨(한혜린)의 태아를 죽이라는 타나실리(백진희)의 밀명을 실행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박씨를 도왔다. 그러나 기승냥이 타나실리를 도울 리 없다고 생각한 당기세(김정현) 때문에 무수리 연화(윤아정)가 아이를 죽이는 약재를 박씨에게 먹이고 말았다.
하지만 황태후(김서형)가 재진맥을 윤허하지 말라는 석고대죄를 하던 그 시각 기승냥은 박씨에게 재진맥 얘기를 꺼냈다.
기승냥은 타나실리가 벌여놓은 판이 클수록 타나실리에게 안 좋다는 식으로 말하며 타환(지창욱)을 찾아가 자신 있게 재진맥을 요청하려고 했다. 이에 기승냥이 대체 어떻게 박씨의 유산을 막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 마지막회는 4.1%,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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