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기부, 자선 전시회 열어 환우 돕는다

▲ 솔비 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솔비가 환우들을 위한 자선 전시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씨에이치이엔티는 3일 솔비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개최되는 '누!해피미 展'(주최 ㈜씨에이치이엔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평소 취미를 넘어서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전시회도 진행했던 솔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중앙대학병원 새생명 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솔비는 20일에는 미니토크쇼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입원 병동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솔비는 "우울증을 겪을 때 그림을 통해 위로 받고 치유 받았기 때문에 내게는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내가 그림을 통해 받은 용기를 환우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 떠들썩한 분위기인 연말에도 병원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이 내 그림을 보며 작은 즐거움이라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솔비 기부 ⓒ 씨에이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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