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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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업의 여신 등장 "지금까지 바꾼 업종만 20가지"

기사입력 2013.12.02 23:48 / 기사수정 2013.12.02 23:48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안녕하세요'에 업종을 자꾸 바꾸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사업을 3~4개월 주기로 갈아치운다.  이제껏 바꾼 업종만 20가지가 넘는다. 귀가 얇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업의 여신은 "성공을 제대로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제 할 거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 이득이 남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는 "아이들 완구점, 비디오가게, 화장품, 일식집, 갈빗집, 건설업, 이불가게, 네일숍, 피부관리실, 호프집, 미용실, 라이브카페를 했다"며 그동안 해 왔던 사업을 나열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사업의 여신은 "벌기도 하고 잃기도 했다. 돈은 잃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얻었다"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만 나는 엄청 벌었다"라고 대꾸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인순이, 소냐, 더원, 효린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업의 여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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