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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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결승전, 최고 요리고수는 '전남'

기사입력 2013.11.30 23:56

대중문화부 기자


▲ 한식대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식대첩' 최고의 요리고수는 전라남도팀이었다.

30일 방송된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 결승전에서 전남팀이 경북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지역 최고의 5첩 반상' 미션을 주제로 대결이 진행됐다. 경상북도 팀은 포항 문어, 안동 참마와 간고등어를 재료로 공수했으며, 전라남도 팀은 목포 풀치, 장흥 한우, 완도 전복을 선택했다.

경북님은 마와 연근 조림, 간고등어 구이, 문어산적, 콩가루 냉잇국, 삼색전, 쇠고기 장조림을 요리했다. 심사위원은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장조림이 질기다. 콩 찌개는 비린내가 났다"고 지적했다.

전남팀은 애호박 나물, 매생이 굴전, 풀치구이, 광양 숯불구이, 전복조림, 꽃게찌개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꽃게찌개 맛이 좋다. 숯불구이는 간장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 아쉽다"고 평가했다.

결국 전국 팔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한 요리 대결에서 전남팀 정금례, 이미자 씨가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식대첩 ⓒ 올리브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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