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나정 엄마, "김민종은 똥폼만 잡는다"

▲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의 엄마가 김민종을 비난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의 부모님은 강남의 한 고기 집에 가게 됐다.

이날 나정의 엄마(이일화 분)는 올스타전에 가고 싶다며 누가 출연하는지 물어보고, 이에 나정의 아빠(성동일 분)은 '더 블루'가 온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나정의 엄마는 "김민종은 똥폼만 잡는다"고 말한 뒤 손지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때 주변에 김민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혹시나 자신들의 대화가 들렸을까 걱정했다.

김민종이 자리를 뜨고 난 뒤 목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는 도중, 김민종이 서울쌍둥이 코치인 나정의 아빠 사인을 받으러 왔다.

나정의 아빠는 얼떨결에 김민종에 사인을 해줬다. 김민종은 "서울쌍둥이 광팬이에요"라고 말해 성동일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종이 나정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며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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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방송화면 ⓒ tvN]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