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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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태란, 괴한으로 변신해 오만석에게 '복수 성공'

기사입력 2013.11.30 21:03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태란이 오만석에게 복수를 시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호박(이태란 분)이 쌓인 감정을 풀기 위해 세달(오만석)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달의 외도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워하던 호박은 체육관으로 나가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호박이지만 자꾸 이혼을 요구하는 세달 때문에 힘들어했다.

미란(김윤경)과 세달이 함께 있는 별장을 알아낸 호박은 늦은 밤 세달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때마침 세달은 미란의 부탁을 받고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집 밖으로 나왔다.

세달을 기다리고 있던 호박은 세달의 모습을 확인하고 뒤에서 습격했다. 호박은 세달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복면을 썼고 세달은 호박의 공격에 당황해 힘을 쓰지 못했다.

호박은 세달의 팔을 꺾고 머리를 때리며 공격했고 세달은 "팔이 아프다. 제가 잘못했다"며 빌었고 호박은 세달의 말을 못 들은 체 하며 계속 세달을 공격했다.

세달은 호박이 방심한 틈을 타 복면을 벗겼고 세달은 자신을 급습한 괴한이 호박이라는 사실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호박은 정체가 탄로 난 상황에서도 평정 심을 잃지 않았다. 호박은 준비해 간 아이스크림을 세달의 얼굴에 부어 버리며 복수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태란, 오만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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