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손동욱이 내달 2일 좌측 팔꿈치수술을 받는다.
KIA는 29일 "손동욱은 12월 2일 오전 건국대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과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동욱은 수술 후 3~4일간 입원해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광주에서 머물며 재활치료 및 훈련을 진행한다. 재활기간은 수술 후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에 1번으로 지명받은 손동욱은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14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동욱은 신고선수로 재활기간을 보낸 후 정식 선수로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손동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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