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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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6회 임주은, 최진혁과 눈물의 포옹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3.11.29 08:28 / 기사수정 2013.11.29 08:28



▲ 상속자들 16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상속자들' 16회에서 임주은과 최진혁이 가슴 저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16회에서는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문을 두드리던 원(최진혁)과 대면하게 된 현주(임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의 아버지 남윤(정동환)의 극심한 반대로 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 현주는 자신을 애절하게 바라보는 원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고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나 "나 이제 한 동안 여기 못 온다. 3년만 미국 가있어. 데리러 갈게"라는 생각지도 못한 원의 말에 평정심을 잃었다.

원에게 "내가 미국에 왜 가냐. 이건 내 인생인데 왜 그런 결정을 오빠가 하냐"고 물은 현주는 자신과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그를 뒤로하고 차갑게 뒤돌아 섰다. 하지만 현주는 "너 놓고 내가 잡은 게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넌 몰라야 된다"며 애원하는 원을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그에게 안겼다.

이날 임주은은 최진혁을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16회 ⓒ 상속자들 16회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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