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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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은정, 방귀+노상방뇨 비화 공개 '웃음'

기사입력 2013.11.28 23:38 / 기사수정 2013.11.28 23: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한은정이 방귀와 노상방뇨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은정, 박진영, 서지석, 케이윌이 출연해 '반전매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은정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큰 화제가 됐던 방귀와 노상방뇨 얘기가 나오자 민망해 하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은정은 방귀 사건에 대해서는 "눈뜰 때는 카메라가 있으니까 의식을 하는데 고정 카메라를 생각 못했다. 방송 나가기 전까지 몰랐다. 방송 이후 주변에서 연락이 엄청 왔다. ‘너도 방귀 뀌냐’고 하더라. 저는 방귀를 잘 안 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니까 방귀를 뀌기는 하는데 거의 속방귀를 뀌는 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정은 노상방뇨 사건과 관련해서는 "새벽에 물을 너무 먹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 다 자는 줄 알고 차 바퀴 뒤에다가 보고 와야겠다 했는데 너무 주변이 조용하니까 코끼리 소리가 나더라. 그때부터 사람들이 다 꿈틀댔다. 너무 참아서 안 끊기는데 스태프들이 지붕 위에서 다 뛰어내리기에 그냥 바지를 올렸다"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한은정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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