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110점 진기록' 대한항공전 해명 요청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26일 대한항공과의 인천경기 3세트에서 제기된 경기규칙 미적용과 관련하여 한국배구연맹에 해명을 요구했다.

러시앤캐시는 당시 경기 3세트 40-40 상황에서 대한항공에 부과된 옐로카드로 ’같은 경기에서 불법적인 행위의 반복에 따른 제재’를 경기규칙서에 명시된 대로 시행하지 않는 사유와 본건에 대한 사후조치 계획 및 해명을 공식 요청했다.

러시앤캐시는 “대한항공전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수용하지만  향후 명확한 판정과 재발방지 차원에서 연맹에 해명을 요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대한항공이 3세트서 듀스 접전 끝에 56-54로 따내 3-0으로 승리했다. V리그 역사상 최다 스코어였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과 러시앤캐시는 59분, 역대 한세트 최장 경기 시간까지 달성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러시앤캐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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