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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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자살시도 여성에 동병상련 "과거 우울증 극 달했다"

기사입력 2013.11.27 00:21 / 기사수정 2013.11.27 00:21

대중문화부 기자


▲ 전혜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혜빈이 자살시도 여성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은 신고를 받고 저수지에 빠져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다.

이날 구조된 여성은 의식을 되찾고 "살기 싫다.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 전혜빈은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 힘들게 했을까 싶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혜빈은 "26~27세 때쯤 객기를 부린 적이 있었다. 무슨 일이든 안 되고 가족들과 멀어지고 안 좋은 일들이 어깨동무를 한 채 나를 좁혀오는 느낌이었다. 숨 막히고 목 졸려서 우울증이 극에 달했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행복하게 사는 게 목적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친구 옷을 갈아입히면서 긍정적인 기운이 조금이라도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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