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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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11화 정우, "고아라, 친구였으면 내가 먼저 고백"

기사입력 2013.11.23 22:19 / 기사수정 2013.11.24 01:53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11화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응답하라 1994' 11화에서 정우가 고아라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1화에서는 쓰레기(정우 분)가 그 동안 숨겨왔던 나정(고아라)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는 내용이 방송됐다.

해태는 쓰레기에게 "형님 저하고 나가서 술 한잔 하실래요?"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동네 슈퍼로 가 맥주를 나누어 마셨다.

해태는 "형님, 나정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쓰레기는 "너는 나정이랑 친구지? 나도 나정이랑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쓰레기는 "우리 아버지가 아무한테도 보증을 안 서주는데 딱 한 사람 서 주는 게 나정이 아버지다. 우리 아버지 수술하실 때도 나정이 아버지가 경기도 안 가고 병원에 오셨다"고 말했다.

쓰레기는 "나도 나정이랑 친구로 만났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먼저 죽은 친구도 없고 그랬으면 나정이 마음 받아줬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해태는 "그럼 나정이랑 친구였으면 나정이랑 만났을 거란 말이냐"고 재차 물었고 쓰레기는 "그렇다"며 "아마 내가 먼저 고백했을 것"이라며 나정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정우, 손호준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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