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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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 "손남목 보고 정말 울컥 올라왔다"

기사입력 2013.11.22 10:43

한인구 기자


▲ 손남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영완의 남편, 연출가 손남목이 '못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최영환·손남목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일주일 만에 지방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최영환은 집안일은 뒷전으로 미룬 채 자고있는 손남목의 모습을 보고는 "정말 울컥 올라온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영완은 "집에 오면서 짐이 많이 무거워 '자기야 짐 좀 들어줘'라고 하면 주차장으로 데리러 와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손남목이 전화해도 안 받고 집에 오자마자 할 일이 태산이니까 속삭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차라리 혼자 살았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영완의 잔소리에 손남목은 정리를 시작했지만 곧 아내에게 부황을 떠 달라고 부탁하며 난감한 애교를 부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남목 ⓒ MBC '기막힌 남편스쿨'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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