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박원상이 주지훈에게 탑팀에서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4회에서 조준혁(박원상 분)이 탑팀 내부 갈등이 지속되자 결국 한승재(주지훈)에게 그만두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앞서 한승재는 신혜수(김영애) 부원장의 뜻에 따라 완치율이 100%에 가까운 수술만 집도했다. 이는 불치병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법을 발전시키겠다는 처음의 설립 목적과는 상반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승재는 이의를 제기하는 박태신(권상우)을 탑팀에서 제명시켰다. 이에 탑팀의 팀원들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는 조준혁 역시 같은 생각.
결국 조준혁은 그만두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자신을 붙잡는 한승재에게 "한과장님 요즘 너무 힘들어 보인다. 힘들게 살지 말아라"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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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원상, 주지훈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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