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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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1989~2013'…성남 23일 마지막 홈경기

기사입력 2013.11.21 10: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성남 일화가 오는 23일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23일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 성남은 지난달 이재명 성남 시장의 발표로 다음 시즌부터 시민구단으로 새출발한다. 성남시는 축구단 운영에 손을 뗀 일화축구단을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전환한다. 

성남은 25년 동안 일화축구단을 사랑해주신 많은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VIP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성남이 낳은 최고의 레전드인 신태용 전 감독을 비롯해 유상철과 이운재 등 K리그를 빛냈던 전설들도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지난 25년을 돌아보는 히스토리 영상 상영과 함께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화축구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난 1989년 창단한 성남의 마지막 인사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성남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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