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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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비스·크레용팝, 2013 MAMA 콜라보 무대 꾸민다

기사입력 2013.11.19 17:35 / 기사수정 2013.11.19 17: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비스(Ylvis)와 크레용팝이 2013 MAMA 무대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Mnet 측은 이와 같이 밝히며 "강한 개성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일비스와 크레용팝이 매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독특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MAMA 무대서 어떤 시너지를 통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공연을 펼쳐 보일 것인지 상상만으로도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일비스와 크레용팝 모두 유튜브와 SNS 등 인터넷이라는 신 매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자국의 인기를 뛰어넘어 명성을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시아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2013 MAMA 연출을 맡고 있는 Mnet 안소연 CP는 "언어와 국경을 뛰어 넘어 세계인들에게 소통 가능한 음악이라는 콘텐츠가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만났을 때 어떤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를 보여준, 올 한해 대표적인 뮤지션들이다"라고 말했다.

일비스는 노르웨이 출신 형제 코믹 듀오로 2013년 한해 유럽의 팝 트렌드를 이끈 뮤지션이다. 지난 9월 유튜브에 공개한 'The Fox(What does the Fox say?)'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국민가수로 불리고 있다.

크레용팝은 신나는 '직렬 5기통 춤'을 전면에 내세운 데뷔곡 '빠빠빠'로 올 한해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유튜브 등에 공개한 '빠빠빠 2.0 버전'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최근에는 호주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아이코나 팝(Icona Pop), 곽부성(궈푸청), 빅뱅, EXO, 트러블 메이커 등 국내외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 소식으로 글로벌 시상식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는 오는 22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일비스, 크레용팝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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