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10구단' kt 위즈가 첫 전지훈련을 떠난다.
19일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가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3일간 애리조나주 투산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다음 시즌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전지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필두로 심재민, 유희운, 박세웅 등 46명(코칭스태프 10명, 투수 15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6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봉근 코치와 오키 야스시 코치는 20일부터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잔류군 10명을 지도한다.
kt 초대 감독인 조범현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 전지훈련이라 기대가 크다"며 "전술적힌 훈련뿐만 아니라, 신생구단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팀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kt 위즈 구단 엠블럼 ⓒ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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