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이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단장 김완태)의 4대 '세이걸'로 선정됐다.
창원 LG의 치어리더 '세이퀸'으로 활동 중인 김연정은 빼어난 미모와 열정적인 치어리딩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 세이걸 선정은 팬과의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로 진행됐으며, 김연정은 총 1544표 중 755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김연정은 세이커스의 VJ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구단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연정은 세이걸 선정 후 "팬 투표로 선정된 만큼 더 기쁘고 고맙다"며 "창원 LG 팬들과 또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세이커스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김연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원 LG는 2010-11 시즌부터 세이걸을 선정해 팬들과 함께 했으며 제1대 박수영, 2대 김두루, 3대 정우영이 각각 세이걸로 활약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연정 ⓒ 창원 LG 세이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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