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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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전자랜드 꺾고 꼴지탈출…삼성 4연승(종합)

기사입력 2013.11.15 21:44 / 기사수정 2013.11.15 21: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눌렀다. 또 서울 삼성은 원주 동부를 10연패 늪에 밀어넣고 4연승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KGC는 15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시즌 4승(11패)째를 수확하며 최하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자랜드는 2연패를 당했다.

마퀸 챈틀러와 최현민의 활약으로 KGC가 3쿼터까지 58-46으로 앞섰다. 경기 종료까지 5분을 남겨두고 전자랜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KGC 에반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의 활약으로 경기 2분여를 남긴 두고 스코어 65-65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KGC가 웃었다. 챈들러가 연속 공격 및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같은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동부의 경기의 승자는 삼성이었다. 삼성은 동부를 83-80으로 꺾고 4연승을 챙겼다. 반면 동부는 10연패에 빠졌다.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 승자를 좀처럼 예측할 수 없던 경기는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삼성은 접전 끝 더니건과 이시준의 자유투로 83-80을 만들었다. 반면 동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렌들맨이 두 차례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아쉬운 패를 안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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